여수소방서, 산단119출장소 개청 |
여수국가산업단지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국가산업단지로, 대규모 화학공장과 석유화학 단지가 밀집해 있어 산업재해와 화재 등 각종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특성상 여수국가산단 내에서의 신속한 민원 처리와 효율적인 현장 대응이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이번 119출장소 개청식을 통하여 여수국가산단의 특수한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민원 업무 처리 및 현장 대응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산업단지 내 복잡한 업무와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종합적인 대응 능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또한, 여수국가산단의 특수한 환경에 맞춘 대응 체계가 마련되어, 화재나 화학물질 누출 등의 대형 사고에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단119출장소로 보다 조직적인 현장 지휘가 가능해져, 대규모 사고 발생 시에도 초기 대응부터 지휘체계 구축까지 신속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날 개청식은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 조계원 국회의원, 최정기 여수 부시장, 강문성 전라남도의원, 최병용 전라남도의원, 박규석 여수경찰서장, 박태종 여수해양경찰서 기획운영과장, 박승령 여수교육지원청 센터장, 박정환 여수세무서 과장, 정경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과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장 수여 ▲인사말씀 및 축사 ▲현판 제막식 및 기념사진 ▲청사 순시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여수소방서장은“여수국가산단은 대한민국 산업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안전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라며,“이번 119출장소 증축을 통해 여수국가산단의 특수한 환경에 맞춘 맞춤형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