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현장점검 마무리....방문객 맞이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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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현장점검 마무리....방문객 맞이 준비 완료

화장실·먹거리존 등 안내표지 정비.....가족 맞춤형 편의시설 대폭 확충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현장점검 마무리....방문객 맞이 준비 완료
[뉴스앤저널]곡성군은 제24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2일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최종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축제는 '아이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섬진강기차마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행사장 기반 시설과 경관, 전기 등 축제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시설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방문객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화장실과 먹거리존 등의 안내 표지판을 정비하고, 기차마을 주차장 및 인근 주차장 안내 체계를 보완하는 등 접근성 향상에 주력했다

기차마을 후문 입구 상수리길에는 자연 친화적인 나무 파레트로 제작된 쉼터를 새롭게 조성하고 영유아 가족을 위한 유모차 대여소와 모유수유실을 정비했다. 또한 장애인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휠체어 대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특별히 이번 축제 기간에는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면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무료입장을 원하는 방문객은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명서류를 지참하여 기차마을 매표소에서 확인 후 무료입장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만족하고 안전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축제 준비와 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가 열리는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은 약 24만㎡ 규모의 국내 최대 기차 테마파크로, 증기기관차와 꼬마기차, 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기차 관련 콘텐츠를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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