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8일 오후 장흥군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개막식에서 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제13회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100세 시대, 통합의학’을 주제로 22일까지 5일간 장흥 안양면 통합의학박람회장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박람회는 주제관, 통합의학관, 보완대체의학관, 건강증진관, 건강음식관, 힐링테라피&의료산업관 등 6개 전시·체험관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키즈체험존과 포토존(캐릭터·트릭아트 등)을 강화해 어린이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꾸몄다.
또한 지난해보다 의료기기 체험 등 인기 체험부스를 확대해 방문객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더 많은 사람이 다양한 통합의학 체험을 즐기도록 했다.
학술행사로 대구 전인병원과 충주 위담통합병원 등 통합의학 전문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포럼과 학술대회가 열리며, 건강강좌 등 전문가 강연도 진행된다.
장흥통합의료병원에서는 약족치료, 뜸치료, 음악치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문객은 약초동산 둘레길(어싱길), 맨발 지압존, 야외 족욕 등 여러 통합의학 체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개막식에서 “통합의학의 다양한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고 논의할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세대가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통합의학을 널리 알려 공감대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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