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형곤 전남도의원, 전남도 우주항공산업 선도지역 도약 위한 전략적 결단 촉구 |
이날 송형곤 의원은 “우주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45년에는 그 규모가 약 1,3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남 고흥의 나로우주센터는 대한민국의 우주발사체 산업의 중심지로서, 전남의 미래 성장동력을 이끌어갈 핵심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송 의원은 “현재 전남도청의 우주산업 관련 인력은 신성장산업과 내 드론우주항공팀 소속 4명에 불과해, 대규모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기에는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전남도는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지만,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조직과 인력의 확충이 시급하다”며 “고흥이 발사체특화지구로 지정된 만큼, 대한민국의 우주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독립 부서 신설과 인력 보강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송 의원은 “우주산업은 전남의 경제적 성장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할 중요한 산업”이라며, “전남도가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조성과 육성을 위한 전략적 결단을 내려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