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열린 제5회 경북도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 |
대회는 경주를 비롯해 영천, 경산, 왜관, 칠곡 등 도내 5개 시군에서 5개국 16개 팀이 참가했다.
팀은 베트남 8팀, 태국 3팀, 인도네시아 2팀, 네팔 1팀, 페루 1팀, 다국적 1팀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칠곡군의 베트남 LOCPHAT FC팀과 경주시의 베트남 SHT FC 동천팀이 결승전에 진출해 치열한 접전 결과 칠곡군의 베트남 LOCPHAT FC팀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김기호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경기의 승패를 떠나 축구라는 하나의 언어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시에서도 여러분들이 지역 주민과 소통·공감하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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