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청 |
동구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미로 청소년 버스킹’은 학생들이 주도하는 버스킹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버스킹 행사는 지난 5월부터 매월 2회씩 미로센터 미로가든에서 진행됐으며, 광주·전남지역 초등·중·고등학교에서 총 88팀(보컬 및 댄스 분야), 181명이 참여해 열띤 무대를 선보였다.
미로 청소년 버스킹 콘서트 무대에는 선정된 우수 12팀 ▲플랫(문정여고) ▲루시아(동신여고) ▲시크(전남여고) ▲아레스(광덕고) ▲허니(전남여상) ▲조아(조대여고) ▲클라임(영천중) ▲박지원(광주제일고) ▲이재현(광덕고) ▲윤서연(대자초) ▲장현우(광산고) ▲조설빈(전대사대부고) 등이 올랐으며 공연 후 트로피와 동구청장상이 수여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보여준 도전과 열정은 우리 지역사회의 큰 자랑이자 새로운 활력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소규모 거리 공연을 상시 운영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리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