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먹거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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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먹거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지역 농산물 생산-소비 선순환 체계 구축 위한 청사진 제시

곡성군, ‘먹거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앤저널]곡성군은 지난 10월 4일 소통마루에서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련 부서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지속 가능한 농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지역먹거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지역 내에서 농산물을 생산하고 조달하며 소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2024년 3월 7일 지역파트너플러스와 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부서 간담회와 우수지역 벤치마킹, 그리고 지난 7월의 중간보고회를 거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종안에 반영했다.

최종보고회에서 지역파트너플러스의 정천섭 대표는 곡성군 농업의 현황과 먹거리계획 추진현황, 그리고 운영방안에 대해 상세히 보고했다.

이 과정에서 ‘군민의 건강한 먹거리 생산-소비 지역선순환경제 구축으로 함께 행복한 곡성군’이라는 비전이 제시되었다.

또한 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4가지 핵심 전략도 함께 발표되었다.

이는 ‘지속가능한 농식품생산체계 구축’, ‘ 군민에게 건강한 먹거리 보장’, ‘먹거리 상생 도·농 협력 활성화’, ‘함께하는 먹거리 거버넌스 구축’으로, 이를 통해 곡성군 농업과 지역 먹거리의 지속가능성을 구체화하고자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먹거리 기반을 구축하여 군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며 “이를 위해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하여 곡성군 먹거리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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