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라이즈] 눈치 빠른 ‘순한 맛 보스’ 원빈, 왕좌 지켰다! 멤버들 도발에도 평온…”너무 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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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라이즈] 눈치 빠른 ‘순한 맛 보스’ 원빈, 왕좌 지켰다! 멤버들 도발에도 평온…”너무 티 나!”

(사진제공=STUDIO X+U)
[뉴스앤저널]LG 유플러스의 ‘STUDIO X+U’와 SM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제작하는 ‘BOSS RIIZE’(이하 ‘보스 라이즈’)에서 치열한 ‘2024 빅 보스 능력 시험’ 끝에 ‘힘캐’ 성찬이 ‘빅 보스’에 등극했다.

그러나 1분도 안되는 사이 예상치 못한 반전이 벌어졌고, 라이즈는 ‘빅 보스’ 자리가 공석인 상태로 여행을 마쳤다.

10월 2일, 3일 공개된 ‘보스 라이즈’에는 보스의 자리를 노리는 멤버들로 불안해하는 원빈의 모습이 담겼다. 신나는 물놀이 후 점심 식사를 위해 이동하는 가운데 성찬은 “게임 합시다”라며 뜬금없는 제안을 했다.

소희도 “보스! 창밖에다 소리쳐보세요”라고 거들었다. 여기에 은석까지 ‘사랑해 게임’을 제안하며 무언가 작당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보스’ 원빈은 “너무 티 난다. 반응 안 할 거야”라며 보스를 끌어내릴 ‘숨은 미션’을 사전에 차단했다.

맛있는 점심을 먹은 ‘라이즈’는 계속 그래왔듯 ‘숨은 미션’이 성공했다는 알림 음악이 나올 거라고 예상했지만, 원빈에게는 다행히도 아무 음악이 흘러나오지 않았다.

쇼타로X소희X앤톤은 “미션이 단순하지 않은 것 같다”라며 추측했고, 원빈은 “아까부터 머리카락을 계속 뽑았는데 그게 미션인 것 같다”라며 은석의 이상행동을 고발했다.

은석은 정말로 ‘보스의 머리카락 5개 뽑기’라는 미션을 받았고, 이를 원빈이 정확히 맞히면서 숨은 미션은 실패로 종료됐다.

보스 원빈은 하와이 같은 이국적인 바이브의 카페에서 1인 1커피에 쿠키, 빵까지 후식을 든든히 사주며 아낌없이 베푸는 보스의 면모를 자랑했다.

그리고 ‘라이즈’는 또 가고 싶은 여행지를 뽑아봤다. 성찬은 “부산 어때요?”라며 운을 뗐고, 쇼타로는 “부산 가는 김에 울산 원빈이 집도 좀 가고...”라며 빠르게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여행의 마지막 날인 이날은 최종 ‘빅 보스’를 뽑는 날이었다. 한 번도 ‘보스’를 해본 적 없이 일꾼 마음가짐으로 보스와는 거리감을 느끼던 앤톤은 “이제 좀 제대로 해볼까?”라며 ‘빅 보스’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은석도 “빅 보스 타이틀 탐나는데?”라며 신발 끈을 고쳐 묶었다.

제작진은 지덕체를 겸비한 ‘빅 보스’ 선정을 위해 ‘2024 빅 보스 능력 시험’을 준비했다. 국어 영역, 센스 영역, 수학 영역, 탐구 영역으로 구성된 ‘빅 보스 능력 시험’은 문제를 맞힐 때마다 투표권을 한 장씩 획득하는 방식이었다.

‘1대 보스’였던 소희가 남다른 능력을 뽐내며 선두를 달리던 가운데, ‘라이즈’ 빌리지의 주민과 10명의 스태프가 함께 펼친 ‘탐구 영역’에서 원빈과 쇼타로가 뛰어난 눈썰미로 정답을 맞혔다.

결국 원빈이 9장, 소희가 8장, 은석&성찬&앤톤이 6장, 쇼타로가 4장의 투표권을 획득하며 능력 시험이 종료됐다.

특히 ‘라이즈’ 빌리지 10명의 주민이 함께 ‘최종 보스’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되자, ‘라이즈’는 선거 유세활동에 나섰다.

은석은 “제가 ‘빅 보스’가 되면 사비로 기념 선물을 제공하겠다”며 선물 공세를 예고했다. 이에 원빈은 “미래가 아니라 오늘, 비도 오고 날씨가 그런데 따뜻한 음료 사드리겠다”며 미래보다 현재에 승부를 걸었다.

막내 앤톤은 “입수도 하고 열심히 노력했는데…다 아실 거다”라며 동정심을 유발했다. 이어 그는 기회를 달라며 열심히 꾸민 회심의 스케치북으로 마음을 전했다.

소희는 “지난번 더위 속에서 먹었던 아이스크림 기억하시죠? 제 제안으로 나온 겁니다. 이런 베풂이 더 지속되게 할 수 있습니다”라며 투표를 부탁했다.

성찬은 무반주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개사까지 완벽하게 한 노래로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다. 파이팅 넘치는 성찬의 퍼포먼스로 부담감이 커진 마지막 후보 쇼타로는 “직접 요리한 저녁을 대접하겠다”며 애교 투혼을 펼쳤다.

최종 투표 결과 ‘라이즈’ 빌리지 주민의 투표로, 투표권을 최다 획득한 원빈이 아니라 성찬이 ‘최종 빅 보스’로 당선됐다.

성찬은 “정말 기대된다”라며 당선 인사를 건넸다. 그러나 그 순간 ‘숨은 미션’에 성공했음을 알리는 음악이 울려 퍼졌다. 보스가 선출되기 직전, 성찬이 단체 셀카를 찍는 숨은 미션에 성공했기 때문이었다.

결국 성찬은 보스가 됐는데도 원점으로 돌아와 왕좌에서 내려와야만 했다. 성찬의 활약(?) 속에 ‘빅 보스’가 공석인 채 ‘보스 라이즈’의 여행은 종료됐다.

매주 수요일, 목요일 0시 U+모바일tv에서 공개된 보스 쟁탈 여행기 ‘보스 라이즈’는 예능감이 폭발한 ‘라이즈’의 모습을 선보이며 웃음 속에서 여행을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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