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긴급자원봉사단 안전체험 교육 실시 |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단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진·호우 등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응급상황, 보건 안전, 생활안전까지 포괄하는 내용을 다뤘다.
참석한 봉사단원들은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실제 재난 상황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했다.
호우 안전 교육에서 침수 상황(차량 · 계단 · 공간)에서 탈출하는 방법 ▲지진교육에서 지진 VR·붕괴 대피·생존 체험과 안전 수칙 및 모의 재난 환경에서의 훈련을 통해 대처 능력을 키웠다.
응급안전과 보건 안전 교육에서 심폐소생술과 기도 폐쇄 응급처치와 흡연, 사이버, 알코올과 같이 일상에서 쉽게 중독에 빠질 수 있는 위험성을 알고, 학교 폭력 등 학생 안전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 등을 배웠다.
생활안전 교육은 지하철 화재 시 대피 방법, 버스·승강기·가스 안전 등 일상생활에서 더욱 안전한 생활을 위한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숙지하는 기회가 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긴급자원봉사단은 “안전 체험관의 다양한 시설을 통해 실전 같은 교육을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긴급자원봉사단의 역량이 크게 강화되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태우 주민복지과장은 “재난 대응은 사전교육과 준비, 실전 경험이 중요한 만큼 이번 체험 교육은 봉사단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강화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재난 관리 역량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