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즙 팡팡’ 영암무화과축제에 5만명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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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과즙 팡팡’ 영암무화과축제에 5만명 다녀갔다

6~8일까지 전남도농업박물관서 개최…지역대표축제 가능성 확인

‘과즙 팡팡’ 영암무화과축제에 5만명 다녀갔다
[뉴스앤저널]5만명의 관광객이 영암무화과축제를 즐겼다.

6~8일 영암군 삼호읍 전남농업박물관에서 열린 ‘2024 영암무화과축제’가 성료했다.

‘달콤한 과즙 팡팡! 익사이팅 영암’을 주제로 열린 3일간 축제는 무더위에도 5만여 명이 다녀가며 지역대표축제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특히, 3일 개막식에는 1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아 ‘리틀싸이’ 황민우·황민호 형제, 현진우 등이 출연한 개막축하쇼를 즐기며 무화과를 맛봤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볼거리 위주의 축제를 넘어 ‘도전 무화과 노래방’ ‘무화과 깜짝 경매이벤트’ ‘패밀리 무화과 요리대회’ ‘영암 무화과 가요제’ ‘청소년 끼 페스티벌’ 등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어우러지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각광을 받았다.

올해 첫선을 보인 키즈존에서는 ‘익사이팅 워터피아’ ‘국립공원 이동 암벽장’ ‘익사이팅 에어바운스’ 등이 설치돼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둘째 날 축제의 대미는 ‘무화과와 신나는 EDM의 조합 야 한밤’이 장식했다. 이 자리에서 관객들은 DJ준의 신명나는 디제잉 음악에 맞춰 난장을 즐겼다.

고홍윤 삼호읍문체위원장은 “삼호읍에서 준비한 축제에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내년 축제는 더 꼼꼼하게 준비해서 무화과축제를 영암 대표축제로 발돋움하게 만들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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