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지방의회 개원이래 상임위 의정성과 담은 첫 백서 공개 |
백서는 전남도민에게 상임위원회의 의정활동 결과를 보고하는 한편 상임위원회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지침서로 활용하고자 만들었다.
제12대 전반기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인 2022년 7월 “건강한 전남, 촘촘한 복지, 지속가능한 환경”을 목표로 의정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2년간 조례안 100건, 출연동의안 12건, 촉구건의안 3건, 예‧결산심사 39건 등 총 197개의 안건을 처리하며 상임위 중 가장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50년 전남 인구 절반의 고령화와 극단의 기후변화라는 전례 없는 큰 위기에 직면해 있는 전남의 미래 사회 대비를 위해 전남의과대학 설립, 신종감염병, 노인빈곤, 자립준비청년, 유보통합, 탄소중립, 일본원전 오염수 등 민생현안 해결에 주력하는 등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또한, 수년간 묵혀있는 의과대학, 영산강 수질악화, 아동‧청소년 사각지대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전라남도 의과대학유치 대책위원회’, ‘영산강 수질개선을 위한 광주-전남 시도의회 협의회’, ‘아동‧청소년 정책협의회’를 주도적으로 구성해 발 빠르게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협업과 대응 역량을 발휘했다.
최선국 도의원은 “지난 2년은 코로나19 감염병을 비롯해 노인빈곤, 발달장애 가족참사, 유령아동 사건, 원전 오염수 방출, 최악의 가뭄사태로 도민의 삶은 혼란과 어려움의 연속이였다”면서 “소관 분야를 맡고 있는 상임위장으로서 열 분의 도의원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도민의 목소리에 진심을 다해 답하고자 노력했기에 부족하지만 많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전남이 초고령사회 사회안전망 강화와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상임위원회의 발자취를 담은 이번 백서가 전남이 더 나은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2대 전반기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2022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최선국 의원(목포1, 위원장)을 비롯하여 서대현 의원(여수2, 부위원장), 김성일 의원(해남1), 오미화 의원(영광2), 김정희 의원(순천3), 최미숙 의원(신안2), 김회식 의원(장성2), 김재철 의원(보성1), 김미경 의원(비례), 김호진 의원( 나주1) 등 10명의 도의원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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